"아빠도 육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 보너스를 준다?"
요즘 부모들 사이에서 떠오르는 키워드 중 하나가 바로 ‘아빠 보너스제’입니다.
출산과 육아는 더 이상 엄마만의 몫이 아닙니다.
정부는 아빠의 육아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실제로 돈으로 보상하는 제도를 운영 중입니다.
2025년 현재, 육아휴직을 생각하고 있다면 반드시 알아야 할 이 제도,
오늘은 ‘아빠 보너스제’가 정확히 무엇인지, 어떻게 신청하는지, 어떤 조건이 필요한지
사실에 근거해 하나씩 정리해드립니다.
1. 아빠 보너스제란?
‘아빠 보너스제’는 공식 명칭이 아닌 별칭입니다.
정확한 이름은 ‘육아휴직 급여 인상 제도(두 번째 육아휴직자 우대)’로,
같은 자녀에 대해 두 번째로 육아휴직을 사용하는 부모에게 급여를 더 많이 지급하는 정책입니다.
보통은 엄마가 먼저 육아휴직을 사용하고,
아빠가 두 번째로 육아휴직을 쓰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아빠 보너스제’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2. 어떻게 보너스를 주나요?
두 번째 육아휴직자의 첫 3개월 급여를 기존 80%에서 100%로 인상합니다.
2025년 기준,
- 지급비율: 통상임금의 100% (상한 300만 원)
- 기간: 육아휴직 시작 후 첫 3개월
즉, 아빠가 육아휴직을 사용하면,
3개월 동안 최대 월 300만 원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3. 누가 받을 수 있나요? (신청 요건)
다음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합니다:
- 부부 중 첫 번째 육아휴직자가 이미 사용을 완료했을 것
- 같은 자녀를 기준으로, 두 번째 부모가 육아휴직을 신청할 것
- 육아휴직 개시일 기준, 고용보험에 가입돼 있을 것
- 최소 180일 이상 고용보험에 가입된 자격 유지자
4. 신청은 어떻게 하나요?
신청 방법은 일반 육아휴직급여와 거의 동일합니다.
다만, 반드시 “두 번째 육아휴직자”임을 명시해야 보너스 적용이 가능합니다.
- 고용보험 홈페이지 또는 거주지 관할 고용센터에서 신청
- 온라인 신청 시, '두 번째 육아휴직자 보너스' 항목 선택
- 사후 신청도 가능하나, 원칙적으로는 휴직 개시일 이후 1개월 내 신청 권장
5. 언제까지 신청할 수 있나요?
2025년에도 이 제도는 유지 중이며,
정부는 저출산 대응 대책의 일환으로 해당 정책을 더욱 강화하고 있습니다.
다만, 제도 변경 가능성도 있으므로,
육아휴직을 계획하고 있다면 신청 시기와 지급 기준을 꼭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6. 주의사항도 꼭 체크하세요
- 첫 번째 육아휴직자와 두 번째 육아휴직자의 기간이 겹치면 안 됩니다.
(예: 엄마가 아직 휴직 중인데 아빠가 들어가면 보너스 적용 안 됨) - 같은 자녀에 대해 순차적으로 사용해야 합니다.
둘 다 첫째 기준이어야 합니다. - 입사 1년 미만 등 예외 조건은 적용되지 않을 수 있으니 반드시 고용센터에 문의하세요.
마무리: 출산이 ‘손해’가 아닌 나라를 위해
출산은 축복이지만, 현실은 고된 부담입니다.
정부의 지원이 실질적인 혜택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이처럼 꼭 필요한 제도를 정확히 알고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빠 보너스제는 ‘선택’이 아닌 ‘기회’입니다.
가정과 커리어를 모두 지키는 방법, 지금 바로 준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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