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집안 관리 & 청소 팁

세탁기 냄새·곰팡이 완벽 제거와 관리법 7가지

by 럭키dh 2025. 6. 27.

“세탁기에서 쉰내가 나요.”
“세탁했는데도 빨래에서 곰팡이 냄새가 나요.”
이런 말, 한 번쯤 해보신 적 있으시죠?

많은 사람들이 세탁기를 ‘깨끗한 물로 빨래하는 기계’라고 생각하지만,
세탁기 안쪽은 오히려 세균과 곰팡이가 자라기 딱 좋은 환경입니다.
습기, 세제 찌꺼기, 섬유 먼지가 남아
곰팡이와 악취의 온상이 되기 쉽습니다.

냄새가 나는 세탁기는
세탁한 옷까지 냄새를 옮기고,
고장 위험도 높이며,
가족의 피부 건강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세탁기 냄새와 곰팡이를 제거하고, 오래도록 쾌적하게 사용하는 7가지 관리법을 알려드립니다.

 

1. 세탁기 문, 꼭 열어두세요

세탁이 끝난 후 문을 바로 닫으면
세탁기 내부 습기가 빠지지 못해 곰팡이가 자랍니다.
사용 후 최소 1~2시간 이상 문을 열어두고 자연건조 시켜주세요.
세탁조 내부와 고무 패킹까지 바람이 통해야 합니다.

 

2. 세탁조 청소는 1~2달에 한 번 필수

눈에 보이지 않아도
세탁조 안쪽에는 찌꺼기와 세균이 쌓여 있습니다.
정기적인 청소가 필요합니다.

  • 세탁조 클리너 사용: 60도 이상 고온수 + 클리너 투입 후 통세척 코스
  • 자연 재료 대안: 베이킹소다 1컵 + 식초 2컵 + 뜨거운 물 세탁

청소 후에도 세탁조 속에 남은 물기는 반드시 말려야 합니다.

 

3. 고무 패킹은 곰팡이 번식 1순위

특히 드럼세탁기 사용 시
고무 패킹 틈새는 세균과 곰팡이가 가장 먼저 자라는 곳입니다.

  • 물기를 닦지 않으면 점액질 곰팡이가 생깁니다
  • 사용 후 마른 수건으로 패킹 틈까지 꼼꼼히 닦기
  • 한 달에 한 번 베이킹소다나 락스 희석액으로 세척 추천

 

4. 세제·섬유유연제 투입구도 청소하세요

세제와 유연제가 굳으면
투입구에 곰팡이와 끈적한 찌꺼기가 쌓입니다.

  • 분리 가능한 부품은 꺼내어 주기적으로 세척
  • 물과 식초 1:1 혼합액이나 주방세제로 문질러 헹구기
  • 세제는 적정량만 사용해야 남지 않고 세탁 효과도 좋습니다

 

5. 세탁기 배수 필터와 배수구 확인

배수 필터에 머리카락, 먼지, 작은 물체들이 쌓이면
배수가 원활하지 않아 냄새가 나고 고장의 원인이 됩니다.

  • 보통 세탁기 아래쪽 커버를 열면 배수 필터가 있습니다
  • 물을 받쳐두고 열어, 안에 낀 이물질을 주기적으로 제거
  • 배수구 주변 청소도 함께 하면 악취 차단에 효과적

 

6. 세탁기 바닥과 벽면, 주변 습기까지 관리

세탁기 주변도 습기와 곰팡이에 노출되기 쉽습니다.
특히 화장실 안에 세탁기가 있다면 더 철저히 관리해야 합니다.

  • 세탁기 바닥 아래쪽은 청소기나 긴 솔로 먼지 제거
  • 벽과 틈새에 곰팡이 발생 여부 주기적으로 확인
  • 세탁기와 벽 사이 공간 확보는 통풍에 매우 중요

 

7. 세탁기 환기와 제습, 함께 챙기기

세탁기 내부뿐 아니라
세탁실 전체 공기 순환과 습도 조절도 중요합니다.

  • 샤워 후엔 창문 열기 or 환풍기 작동으로 실내 환기
  • 숯, 제습제, 실리카겔 등 자연 제습제도 효과적
  • 장마철이나 겨울철엔 습도계로 실내 상태 체크 추천

정리하면

세탁기는 매일 쓰는 생활 필수 가전이지만,
관리가 부족하면 악취, 곰팡이, 고장으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오늘 알려드린 7가지 관리법만 꾸준히 실천해도
쾌적하고 오래가는 세탁기 사용이 가능합니다.

지금 바로, 세탁기 문을 열고
고무 패킹과 세제통부터 확인해보세요.

 

2025.06.27 - [집안 관리 & 청소 팁] - 주방이 끈적끈적할 때! 기름때 싹 없애는 청소 꿀팁 5가지

 

주방이 끈적끈적할 때! 기름때 싹 없애는 청소 꿀팁 5가지

맛있게 한 끼 차려 먹고, 설거지도 깔끔하게 끝냈다고 생각했는데어느 날 보면 주방이 이상하리만큼 끈적끈적합니다.가스레인지 주변은 기름막이 번들거리고,싱크대는 물 때가 살짝 올라와 있

habit.kangddhh.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