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를 운영하다 보면
어느 순간부터 글이 잘 써지지 않거나
매일 뭘 써야 할지 고민될 때가 생깁니다.
처음엔 열정으로 시작했지만
‘꾸준함’이라는 벽 앞에서
주저앉는 분들도 많죠.
하지만 블로그는 하루아침에 키워지는 게 아닙니다.
매일 일정한 시간, 일정한 방식으로 글을 쓰는 습관
이것이 블로그의 성패를 좌우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하루 한 시간’이라는 현실적인 시간을 기준으로
블로그를 키우는 글쓰기 루틴을
어떻게 만들 수 있는지 정리해드립니다.
첫째, 블로그 시간을 고정하세요
하루 중 딱 한 시간.
가능한 한 고정된 시간에 블로그를 하는 습관을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침 7시, 점심 12시, 저녁 9시 등
자신이 가장 집중력 있게 앉을 수 있는 시간을 정하세요.
시간을 정하면 글쓰기의 체력소모가 줄고, 루틴화가 쉬워집니다.
처음엔 30분만 해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매일 같은 시간에 앉는다’는 것이 훨씬 중요합니다.
둘째, 주제를 미리 정해두세요
글을 쓰기 위해 컴퓨터 앞에 앉는 순간,
주제가 떠오르지 않으면 시간은 순식간에 사라집니다.
그래서 블로그 전용 메모장을 만드세요.
하루에 한 번이라도 떠오른 아이디어를 바로 기록합니다.
예:
- 최근 관심사
- 일상 속 불편했던 점
- 유튜브나 뉴스에서 본 이슈
- 검색어 자동완성에서 얻은 키워드 등
이렇게 쌓인 메모는
글을 쓸 때 ‘시간을 아껴주는 보물’이 됩니다.
셋째, 쓰기 전에 틀을 먼저 잡으세요
글을 시작할 땐 ‘완성된 문장’을 쓰려고 하지 마세요.
먼저 4가지 구조만 적어보세요.
- 도입부 – 왜 이 글을 쓰는지
- 본론 1 – 주제에 대한 설명
- 본론 2 – 팁이나 정보
- 마무리 – 요약 또는 독자 행동 유도
이 틀만 잡아도
글의 방향이 정해지고, 쓰기가 훨씬 수월해집니다.
넷째, 초안은 20분 안에 씁니다
완벽하게 쓰려는 마음은 접으세요.
초안은 20분 안에 쓰겠다는 목표로 빠르게 적습니다.
틀만 잡힌 상태라면
이 20분만으로도 충분히 핵심은 전달됩니다.
오히려 첫 감각을 놓치지 않고 쓴 글이 더 자연스럽고 설득력 있습니다.
편집은 그다음 단계입니다.
다섯째, 발행보다 더 중요한 건 ‘발행의 꾸준함’
글을 잘 쓰는 것보다 더 중요한 건
얼마나 자주 글을 발행하는가입니다.
네이버 블로그든
티스토리든
구글 블로그스팟이든
모두 활동성(작성 빈도)을 중요한 평가 요소로 삼습니다.
검색에 잘 노출되는 블로그들의 공통점은
‘잘 쓴 글’보다 자주 쓴 글입니다.
매일 한 편이 부담되면
3일에 한 편, 일주일에 두 편이라도 괜찮습니다.
포기하지 않는 발행이 블로그를 성장시킵니다.
여섯째, 점검과 수정은 다음날 하세요
글을 다 쓰고 나서 바로 수정하려고 하면
자신에게 너무 박해지고, 판단이 흐려집니다.
가장 좋은 방식은
다음 날 아침에 다시 읽고 다듬는 것.
그러면 오타, 문장 흐름, 전달력까지 훨씬 더 객관적으로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일정 간격으로 지난 글을 다시 열어보고
내용을 보강하거나 최신 정보로 수정해주는 것도 좋은 습관입니다.
마무리하며
블로그는 단기간에 승부를 볼 수 있는 도구가 아닙니다.
하지만 하루 한 시간만 투자해도
꾸준히 이어간다면, 분명 ‘자산이 되는 콘텐츠’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하루 한 시간, 너무 짧다고 느껴질 수 있지만
그 시간 속에 루틴이 있고,
루틴 속에 성장이 있습니다.
지금 이 글을 읽은 바로 오늘,
당신의 블로그 루틴을 만들어보세요.
'온라인 콘텐츠 제작 & 수익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블로그 제목 짓는 법 BEST 6, 초보도 당장 써먹는다 (1) | 2025.06.18 |
---|---|
블로그, 잘 쓰는 것보다 자주 쓰는 게 더 중요하다 (3) | 2025.06.18 |
하루 한 시간, 블로그 키우기 (2) | 2025.06.18 |
블로그 초반에 꼭 해야 할 10가지 (1) | 2025.06.17 |
애드센스로 돈 버는 법: 처음 시작하는 분들을 위한 완벽 가이드 (3) | 2025.06.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