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 관리 & 청소 팁

전자렌지 청소법 TOP 5, 냄새와 세균 제거

럭키dh 2025. 6. 30. 00:04

전자렌지, 매일 사용하는데 청소는 언제 하셨나요?
“좀 더 쓰고 나중에 해야지” 미루다 보면, 냄새·기름때·세균이 내부에 자리 잡습니다.

겉보기엔 멀쩡해 보여도, 내부에 남은 음식물 찌꺼기와 수증기는 곰팡이와 세균이 번식하기 딱 좋은 조건입니다.
그 상태로 음식을 데우면 냄새는 물론, 위생까지 무너집니다.

청소는 어렵지 않습니다.
오늘 알려드리는 간단한 5가지 습관만 기억하면,
전자렌지를 늘 쾌적하고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1. 레몬 스팀으로 냄새·기름때 제거

레몬 반 개와 물 한 컵을 내열 용기에 담아
전자렌지에 3~5분간 돌리면 내부에 스팀이 가득 차면서 기름때와 찌든 때가 부드럽게 불어납니다.

그 후 젖은 천으로 닦아내면, 냄새도 사라지고 상쾌한 레몬 향까지 남습니다.
구연산 성분이 살균에도 도움을 줍니다.

 

 

2. 베이킹소다로 찌든 얼룩 정리

베이킹소다를 물에 풀어 만든 용액을 천에 묻혀 닦아보세요.
기름때, 음식물 얼룩, 눌어붙은 자국까지 깔끔하게 제거됩니다.

특히 전자렌지 문과 고무 패킹 주변은 놓치기 쉬운 부분이므로 꼼꼼히 닦아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3. 음식 튄 즉시 젖은 행주로 닦기

음식물이 전자렌지 안에 튀었을 때 바로 닦지 않으면
시간이 지나 굳고 냄새가 배며, 청소가 훨씬 더 어려워집니다.

사용 직후, 젖은 행주로 한 번만 닦는 습관이 전자렌지를 오래도록 깨끗하게 유지하는 핵심입니다.

 

4. 활성탄 탈취제로 냄새 잡기

자주 사용하는 전자렌지라면,
시중에 판매하는 활성탄 탈취제를 활용해보세요.

사용법은 간단합니다.
포장을 벗긴 탈취제를 전자렌지 안에 넣어 두기만 하면,
냄새 입자를 흡착해 퀴퀴한 냄새를 줄여줍니다.

전자렌지를 사용할 땐 탈취제를 꺼내 두고,
1~2개월에 한 번 새 것으로 교체하면 효과가 유지됩니다.

청소를 자주 못할 때 임시 방편으로도 유용합니다.

 

5. 통풍구 먼지 제거는 꼭 필요합니다

전자렌지 뒷면이나 측면에 있는 통풍구 주변에는 먼지가 쌓이기 쉽습니다.
열기 배출이 원활하지 않으면 성능이 떨어지고, 과열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1~2개월에 한 번씩 마른 천이나 작은 브러시로 먼지를 제거해 주세요.
가정용 전자렌지에는 대부분 필터가 없으므로, 외부 통풍구 관리만으로도 충분합니다.

전자렌지 깨끗하게 오래 사용해요~~

마무리

전자렌지 청소는 복잡하지 않습니다.
중요한 건 ‘미루지 않고 간단하게 습관처럼 하는 것’입니다.

오늘 알려드린 5가지 방법 중
하나만이라도 지금 바로 시작해보세요.
전자렌지에서 나는 냄새, 얼룩, 찜찜함이 눈에 띄게 줄어들고,
가족의 식사 위생도 훨씬 더 안전해집니다.

오늘이 바로, 전자렌지 청소를 시작할 딱 좋은 날입니다.